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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전래사적비
이름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5-11 10:47 조회 390

호도전래사적비

『1987년 11월 27일 11시 천원군 광덕면 광덕사 입구에 호도 전래사적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 하였다.  군비 500만원과 건립위원과 천안 고흥류씨 종친의 성금으로 250평의 부지에 세워졌다.』

호도나무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에 영밀공 류청신 선생이 원나라로부터 왕가를 모시고 돌아올 때에 열매와 묘목을 가져와 천원군 광덕면 매당리 향저 뜰 앞에 심은 것이 그 시조라고 한다.

그 후 거의 700년 동안 선생의 후손과 지역주민들이 부지런히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 호도나무는 차령산맥의 골짜기마다 무성하게 번성하여 오늘날에는 우리고장의 명물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삼남의 곳곳에 까지 널리 재배되기에 이르렀다.

이 호도나무는 그 크기가 최장 200m나 되며 수령도 4~500년이나 되는 장수 거목으로 이 나무의 열매인 호두는 옛부터 해도 ,해도인 추자 등으로도 불리면서 관혼상제에 없어서는 아니 되는 과일로, 그리고 어린이들은 머리가 좋아 지는 과일로, 그리고 영양가 높아 변비, 기침, 고혈압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도 널리 애용되어 왔다.

또한 옛날에는 우리고장의 진귀한 진상품 이였으며,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면서도 값이 나가는 귀중한 교역품 이여서 우리 고장의 살림을 윤택하게 하였다.  그리고 호도나무 판자는 단단하고 나무결과 무늬가 아름다워 목공예의 자재로도 많이 이용되어 우리나나 가구공예의 격조를 더욱 높여 주었다. 

이렇게 유용한 호두는 오늘날 우리고향에서의 수확만도 수천석에 이르러 우리고장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나아가 외국에까지 수출하는 손꼽는 토산품중의 하나가 되었고 이 호도로 만든 호도과자도 이 지역의 빼 놓을 수 없는 명물이 되었다.

이와 같은 호도나무에 대한 내력과 사연들이 행여나 잊혀질까 하여 이 고장에 대를 이어 살아오면서 호두나무를 가꾸어 온 인사들이 정성스런 뜻과 애향심을 모아 호도나무를 처음 옮겨 심었던 광덕사 경내에 호도 전래 사적비를 세운다.

1987년 10월

호도전래 사적비 건립위원회 세움